120415 한가롬

2012. 4. 16. 20:54

내가 좋아하는 한가롬...
정말 오랜만에 갔다.^^
차가 없는 나는.. 좋아한다고 자주 갈 수 없는 이 곳!
이곳은 답답할 때 드라이브 하고 조용히 차 한잔
하고 오기 너무 좋은 곳^^

광덕산 가는 길목에 있는 이 곳은 밤에 가면
유난히 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멋진 밤하늘을
볼 수 있다^^



모과차^^ 예전엔 좀 달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좀 시다는 느낌이 강했다 ㅋ



국화차.. ^^ 향도 맛도 깔끔ㅋㅋ



쌉싸름했지만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대추 때문에
맛이 환상^^ 한방차도 맛있었는데..ㅋ



곁들여 먹으라고 주신 한과^^
역시 맛있다 ㅋ



이곳엘 가면 꼭 매화차를 서비스 해 주신다.
근데 이 차도 너무 깔끔하고 개운하다.
매화꽃 하나 띄워주시는데 보기에도 넘 예쁨^^



이곳은 볼거리도 참 많다.
겨울엔 벽난로에서 장작이 틱틱 거리며 타는 것도
볼 수 있고 오래된 물건들도 많이 놓여 있어서
마치 박물관이 온 것 같기도 하다 ㅋ



형형색색 색이 변하는 절구 안의 안개? ㅋㅋ
이게 유일하게 현대의 손이 타있는 듯한 물건이다 ㅋ



12년이 녹아있는 촛대 ㅋㅋ
너무 멋진.. 시간의 흔적이다.



우연치 않게 광덕에서 두번째 본 꽹과리ㅋ
이곳에서의 꽹과리 모습은 시계였다.^^




여유로음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with 종윤&미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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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5 가야밀면

2012. 4. 16. 20:37

광덕까지 밀면을 먹겠다고 고고씽~ ^^
나름 멀리 간거였는데..
도착해보니.. 충무병원 근처에 분점을 오픈했다고 현수막이 따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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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격이 너무 착하다 ㅋㅋ
부산의 밀면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고 누구는
그랬지만.. 부산의 밀면을 먹어본 적 없는 나에겐
새콤 달콤 쫄깃..^^ 좋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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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밀면이 처음이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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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없어보이는 밑반찬 ㅋㅋ
사실 가게는 더 없어보인다. ㅋ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멀리까지 찾아간 나로선
정말 정말 헉!! 소리 나올만큼 허름 ㅋㅋ
분점이 있는건 맞어? 라는 생각이 ㅋㅋ

참..충무병원 근처에 있는 분점의 이름은 충무 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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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호출벨 따위!!!! ㅋㅋ
이곳은 주인을 부를 때 꽹과리를 ㅋㅋㅋ

뭇튼 광덕산을 등산하고 들러서 먹기엔 굿!

with 종윤&미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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