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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06 충주 코코 게스트하우스 4


충주 여행을 위해 검색 또 검색...
근데 실내 사진이나 후기글이 너무 부족했던 코코게스트하우스 ^^;;;
주인분의 블로그에서 알 수 있었던 건 숙박객들과의 추억 사진 몇 장과 그 집의 강아지(엄~청 큰 삽살개^^)의 이름이 코코라서 게스트하우스 이름이 코코가 되었다는 내용뿐이었다.

그래서...아.. 여긴 복불복이다..라는 생각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었다.^^
바로 전 날 예약을 하게 되어 전화부터 드렸는데.. 다행히 예약은 가능했고 남1 여1라고 재차 강조해서 예약을 하니 서너명까지 가능한 방 하나뿐이라 일행 한 팀만 받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엔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그냥 가능하다는 말만 학인 후 갔다는 ㅋㅋㅋ
퇴근 후 원주에 들려 저녁식사를 하고 이동했더니 밤10시나 되어 도착!!!
늦게 도착하게 되어 죄송했는데... 너무나 환대해주심 ^^


퇴실할 때 찍은 사진..
저렇게 크고 예쁜 2층 집에 두분이서 살고 계셔요~ 처음부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실 생각은 아니셨는데.. 비를 만난 자전거족을 우연히 재워주신 이후 자전거족들의 강력한 권유로 방 하나만 운영하게 되셨다고...^^
주인분들은 따로 직장도 있으셔서 정말 전문적으로 게하를 운영하기엔 너무 힘드시다고.. ㅋ
가정집에 룸쉐어처럼 운영하셔서 블로그에도 방에 대한 사진 정보가 없었던 듯 하다


게하의 이름이 된 마스코트 코코!!


1층은 남편분이 카페를 준비 중이셨고.. 2층에 가정집인데... 올라가는 계단도 인테리어 이뻤고 주방도 멋졌다 함께 대화하며 식사하기 좋았던.. 조식을 이곳에서 먹는데 토스트와 우유 그리고 직접 만드신 그릭요거트를 주셨었다 ^^ 맛있었엉~~~


건식 욕실이었고 넓고 사용하기 편했으며 수압도 굿!!!
화장실 규칙 중에 인상적이었던건...
남자분은 앉아서 ㅋㅋㅋ


넓직한 거실.... 가정집이라..... 우리가 들어갔을 때 주인분들이 거실에서 TV시청 중이셨던 ㅋㅋ
그래서 좀 조심스러웠던 점은 있었음 ^^
이 집의 유일한 손님방은 이층침대 하나와 더블사이즈 침대 하나... 4명까지 숙박이 가능함... 하지만 그냥 한팀만 받는다는 ㅋㅋㅋ 우리가 2인 예약을 해서 나중에 예약 문의 하셨던 4분은 묵지 못하셨다는 ^^;;;

너무 좋았다 친절하시고 마음이 넉넉하셨던 주인분들이 좋았고 시설도 사용품들도 깨끗하고 좋았다 수건은 인당 1개 ^^
충주에 다시 가게 된다면 다시 이곳에서 묵고 싶다

150829 with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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