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엔

2014. 9. 1. 14:23

직산의 동순원 탕수육을 참 좋아하는데..
동순원의 럭셔리 타입이 천안에 있대서 한참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방문^^

일단 인테리어는 동순원보다 훨씬 낫군요
하긴 중국집과 차이니스 레스토랑의 차이랄까..ㅋ

자리 안내 후 메뉴판과 자스민차를 주시네요


코스 부터 평일 낮에만 가능한 메뉴.. 주류까지 다양했지만 가장 궁금한건 짜장 짬뽕 가격 아니겠어요? ^^ 식사류만 찍어봤어요


내가 시킨건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재순 코스


그리고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네요


웰빙 샐러드..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어요
소스가 상콤하니 맛있었어요


게살스프
게살이 꽤 들어있다라구요


메뉴 순서상 이게 깐소하인인가봐요 ^^;
맛있었어요


탕수육
동순원의 채썰은 야채가 듬뿍 담긴 탕수육 보단 좀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꽃빵
저는 고추잡채를 싸먹는게 더 좋은데 매콤하지 않은 버섯부추볶음?같은 걸 주시더라구요


짜장
야채가 넉넉해서 좋았어요 고기 식감도 좋았구요~


짬뽕
생각보다 짬뽕이 별루였어요 오징어같은 해물이 일반 중국집의 찜뽕보다 더 신선하고 식감도 좋긴 했지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쫌 매웠어요
이곳은 짜장이 승리!!


후식 카피를 스타벅스 원두로 내리나봐요


테이크아웃 되냐고 물었더니 종이컵에 주네요 ㅋㅋ
쫌 당황했지만 ㅋㅋㅋㅋ 뭐 테이크아웃은 테이크 아웃이니까요~~^^ 근데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시럽 첨가는 자동이네요 난 시럽이 싫은데... ㅋ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일반 중국집 음식보다는 서비스도 맛도 질도 나았지만 역시 전 중국음식은 짜장 짬뽕이 최고예요 담에 가면 그냥 식사류 짜장만 시켜야겠어요

참 이곳은 안타깝게도 김치 고춧가루가 모두 중국산이더군요 ^^;;;
돼지고기는 국내산이었던 것 같아요~

'나의 발자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담 칼국수  (0) 2015.03.24
카페 이레  (0) 2015.01.22
까사밍고  (0) 2014.08.24
아웃백 이용 노하우  (0) 2014.08.19
장모님 돌솥  (0) 2014.08.18


트랙백  |  댓글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