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쭉~ 빠져 버린 사람이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에게...
"힘내" 라는 말은 너무 가혹한 것 같아.
지금 이 순간을 견뎌내는 것도 모자라
힘까지 내라고 다그치는 것 같잖아.
힘들다는 그 표정을 당장 지워내고
웃는 얼굴 비춰보이라는 것 같잖아.

하지만.....
다~ 알면서도...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은 말한다..

"힘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마음이 하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로부터 온 숙제 하나..  (0) 2012.02.09
눈송이는 가슴으로 떨어진다  (0) 2012.02.09
내가 사랑한 시  (0) 2012.02.05
피하고 싶은 대화  (0) 2012.02.04
후회하는 걸까?  (0) 2012.02.01


트랙백  |  댓글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