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21 댄싱퀸

2012. 1. 25. 23:26

열심히 쓴 글을 무려 세번 날리니..
이제 더이상 쓰고 싶지가 않았다 ㅡㅡ;

하지만.. 마지막 도전...
아~ 나....의지의 한국인이었구나...ㅠ



그저 그런 코메디 영화일거란 생각으로
가볍게 고고씽한 영화다.

하지만 황정민과 엄정화의 조합은
기대를 넘어서게 했다. ^^

어찌 어찌 결혼까지 하게 된 부부..
하지만 이 두 사람은 결혼과 동시에
각자 방황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정화와 정화의 친구 대화에서
나오는데...

정화: 나랑 결혼하는게 꿈이었던 그 사람.. 결혼을 하고 십년을 방황하더라.. 꿈이 없어진거지.. 그런 그 사람.. 요즘 달라졌어.. 다시 꿈을 꾸는거지.. 그런 그 사람 어떻게 못하게 해

정화친구: 가수가 꿈이던 너..결혼을 하고 십년을 방황하더라..꿈이 없어진거지..그런 너 요즘 달라졌어..다시 꿈을 꾸는거지...

(생각나는대로 각색한 대화임 머리가 나빠서..하지만 대충 이런 내용ㅋ)



좌충우돌하며 서울 시장 후보까지 나가게 된 정민과..





잊고 있던 꿈...
댄스가수에 다시 도전하게 된 정화..



덕분에 정화는 시장 후보 아내로..



댄수가수..비너스로...

이중 생활을 하게 되는데...

사실 이 영화 웃음 코드가 참 많다.
하지만 눈물 콧물 쏘옥~ 빼놓는 현실감 있는
정민의 연설 또한 놓칠 수 없는 명장면..

뭇튼 생각보다 재밌고 우수운 정치계를 나름 진지하게 조명한.. 영화인듯!
추천합니다~ ^^

with #cjsdks 멤버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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