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해서 19금이 된 영화...
개인적으로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지도 않고 잘 웃어지지도 않아서 피하는데... 동료의 적극적인 추천과 함께 블랙코메디라는 말이 혹해서 보게 된 영화...
역시나 잔인하다 ^^;;;
하지만 그런 장면은 영화의 전반적인 메세지를 가리지 않는다
피를 보면 구역질이 나는 악당... 자신의 손아귀에 사람들을 넣고 좌지우지 하는 악당이 본인의 손엔 피를 묻히지 않으려 한다... 게다가 사람들을 죽이는 이유도 이 세상을 위해서란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 어디서 많이 본 듯한데..... 국회의사당?? ^^;;
세상을 구하는 선을 행하는 부류도 귀한 혈족이 따로 있다고... 계급사회를 지키려하지만... 결국은 평민 출신이 세상을 구한다... 계급사회 타파!
유심칩 하나로 전 세계인을 조종한다는 발상 또한 지금의 우리 시대를 잘 투영한다
그리고 또한가지~~
악당은 인간에게 악의 메세지를 따로 집어넣은 것이 아니다 다만 절제력을 잃게 만드는 것만으로 서로를 죽이게 하는...
지금 우리네 사회랑 비슷해 보인다
벌써 단 몇일 동안 총기 사고로 몇명이 죽었나.... ㅡㅡ
블랙코메디...
그리고 적절한 OST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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