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환자의 감동 실화..
전신마비 환자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얼마나 특별한 우정인가을 알수 있었다.



생활 보조금이나 타기 위해 온 전과자 드리스..






누가보아도 위험 인물인 드리스는 환자에 대한
기본 상식도.. 배려도 없다.
하지만 필립은 그런 드리스가 좋다.
본인을 장애인으로 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꼼짝도 못하는 자신에게 벨이 울리는 전화를 건네주는 드리스..
배려없는 말과 행동이 필립을 평범한 사람으로
만든다.
엉뚱한 사고뭉치지만 따뜻한 드리스는
필립과 진짜 친구가 된다.





서로의 아픔을 얘기하고.. 마음을 다독여주는
그런 진짜 친구..



실제 주인공인가보다...

환자들이 느끼는 절망감...
다 안다고 하면 위선이다.
"죽고 싶어도 스스로 죽을 수도 없다"라는 말을
필립이 했을 때... 절망감이 내게도 느껴졌다.

이 영화는 내 스스로 반성하게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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