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코미디 방자전의 여운을 기대하고 봤던 영화인데... 그냥 야했던 영화..ㅡㅡ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 쓸데없는 정사신도 있었고.. 스토리는 결국 뻔한 궁안에서의 권력 다툼..



애정결핍 캐릭!!
처음엔 엄마한테 질질 끌려다니더니..
나중엔 선황후에게 질질 끌여 다니는..
여자한테 잘 못 걸리믄 큰일 난다는 사실을 아주 잘~ 보여줌 ㅋ



왕의 이복 동생을 만든 후궁이기에 치열했던 삶 속에서 독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관객을 설득하는 부분이 화상 자국!!
불길 속에서 아들과 겨우 살아 남은 후..
후일을 도모하고 왕을 죽음으로.. 아들을 왕으로...좌지우지 한 여인!!
하지만 아들의 연정까진 어찌하지 못하는건가봐...



사랑하던 여인에게 배신 당해 복수를 하는 남자.. 믿지도 못하면서 무슨 사랑을 했다고... ㅡㅡ;; 절망의 끝에서 내민 손을 뿌리친 남자를 "미안해..나는 몰랐어..."하면 다시 사랑하게 되는 줄 아나? 쯧..



결국 모든이가 이 여자의 희생양이 된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누월에도 서리가 내린다지...

그나저나... 저렇게 이쁜 얼굴로..
야한 영화에 나오는 여자로 이미지 굳히기 해버린 조여정 ㅠㅠ 안타깝다..
방자전만 같았어도 영화가 너무 좋아서 좀 벗었나보다... 했는데...
이번 영화는 주인공 계속 할라고 그냥 벗은 느낌.. ㅠㅠ

with BS2 (무슨 생각으로 같이 본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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