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먹거리

2019. 2. 6. 21:17

어제... 마카오 여행기를 한시간에 걸쳐 작성 후
업로드만 뱅뱅 돌다가 날아가 버렸다 ㅠㅠ
사진이 많은 긴 글이라 그랬나..... 다시 쓸 용기가 없다 흑
여행기의 말미에 먹거리는 투비컨티뉴 했기에....
먹거리만 다시 남겨본다... 또 날아가면 ㅠㅠ 에잇!


우선 타이파 빌리지의 세라듀라 전문점....^^
세라듀라는 마카오의 유명 먹거리인데....
아몬드 가루랑 크림 혹은 아이스크림을 켜켜히 쌓은 디저트다. 사진 속의 윗 제품이 크림이고 아래 제품이 아이스크림...^^ 맛은.... 아주아주 평범한 그냥 그런 맛 ^^;;
물론 개취다.... ㅋㅋ
아이스크림인데 달지 않아 ㅠㅠ
크림인데 달지않아 ㅠㅠ
그냥 담백하다...^^;;;;;;;;;
오리지널를 주문한 탓인가.... ^^;
여러 종류가 있으니 다른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다시 찾아지는 맛은 아니었다 ㅋㅋ


쉐라톤 안에 있는 얌차.... ^^
얌차에서 주문한 음식은 (사진 순서대로...)
하가우, 비프볶음밥,슈마이,고기볶음면...

음.. 일단 이곳의 하가우는 트러플이 올려진 고급 하가우
... 사실 통새우만 들어가 있어도 맛있는 딤섬이라.. 차라리 그냥 쫌 더 저렴했으면 했다 ㅋㅋㅋㅋㅋ
딤섬은 늘 맛있다 특히 하가우와 슈마이는 어느 딤섬집을 가든 주문하는 메뉴... 볶음밥과 볶음면은 ^^;; 그냥 우리가 그냥 기대할 수 있는 그런 맛이다... 특별히 짜거나 못 먹을 맛은 아니었지만 감탄사가 나오는 맛도 아니었다
블로그들 보면 엄청 맛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냥... 중국 기름진 음식을 안 좋아하는 걸로 결론 ㅋㅋㅋㅋㅋㅋㅋㅋ
염차엔 샤오롱바오가 없다 아쉬운 점이다 ^^;


마카오반도에 있는 포장마차 ... 량경기의 완탕
잘못 주문해서 완탕면을 주문했다 ^^;; 난 면이 싫은데..
어느 블로그에선 마카오에서 먹은 것 중 최고라는 찬사가 있었다.. 사실 그 말 때문에 백종원의 완탕 맛집을 버리고 일부러 찾아간거였는데... 사실 후회 ㅋㅋㅋㅋㅋ
국물이 좀 느끼했다는 ㅋㅋㅋㅋㅋ 완탕이 아닌 완탕면이 나와서 당황스럽기도 ㅋㅋㅋㅋㅋㅋㅋ
뭇튼 이곳은 현지인의 맛집인가봉가^^
가격은 훨씬 저렴한 장점?ㅋㅋ



대인파로인한 정신없는 육포거리에서 만난 먹거리^^
백종원이 말했던 피쉬볼... 홍콩 사람들에게 피쉬볼은 한국인의 떡볶이 같은거라고 했다 마카오도 똑같겠지?
어렸을 때부터 먹던거라 그냥 찾게 되는 그런 먹거리?^^
우린 카레 피쉬볼과 망고 주스를 주문했다
카레 피쉬볼은 동그란 어묵을 카레에 찍어 먹는 맛?
망고 주스는 허유산이 아쉽지 않을 만큼 달콤하니 맛있었다^^ 홍콩의 허유산이 그리워서 허유산을 찾아가려 했는데 그냥 패스함 so cool~~~


육포거리에서 만난 스무키 ^^
긴 소보르같은 빵 안에 슈크림 같은 크림이 듬뿍 들어있었다 오호~~~ 내 스퇄~~~ 짝꿍도 맛있다고 ㅋㅋ
점심을 아주 가볍게 먹고 먹거리들을 공략하기로 했던
우리의 계획은 대성공 ^^
배부르면 아무것도 못 먹음 ㅠㅠ



마카오 코이케이 베이커리는 곳곳에 있다 모든 과자를 맛을 볼 수 있게 넉넉한 시식이 준비 되어 있다
사실 엄청 먹어댔음 ^^;;
나에게 아몬드 쿠키는 넘나 퍽퍽해서 맛본 후 빠빠이~
내 입맛에 찰떡이었던 건 위 사진에 있는 누네띄네 같은 쿠키랑 에그롤....
시식크키를 여기 저기서 원없이 먹은 듯ㅋㅋ


마카오의 유명 먹거리 에그 타르트~^^
홍콩에서도 먹어봤지만 마카오가 더 맛있다고들 했다
물론 나는 개취로 인해 크게 감동 받지 않았지만
맛은 봤다~~^^
저기 사진 속 가게는 콜로안 빌리지에 있는 로드스트로우 본점 ^^ 밤에 조명발 받으니 더 이뻐보임^^
다른 분들은 몇 박스씩 샀지만 우리는 맛만 보기 위해 하나씩만 ㅋㅋ 맛난 커피와 함께 바다를 보며 먹으니 이것이야 말로 JMT이구나~~^^


베네시안 호텔의 푸드코트에서 완탕과 샤오롱바오~
완탕 국물 너무 시원하게 맛있었어요^^ 근데 샤오롱바오는 ㅋㅋㅋㅋ 딤섬을 찢었을 때 국물이 쭉 나와야하는건데... 국물이 없음 ^^;;;; 에궁궁~~ 아쉽


해외가면 꼭 한끼는 한국 컵라면을 먹게 되는 듯...
근데 한국보다 건더기도 면도 양이 많음 ㅡㅡ
게다가 마카오에서의 신라면.. 한국이랑 가격도 거의 비슷하다 ㅋㅋㅋㅋㅋ 이 무슨 ㅋㅋㅋㅋ ㅋㅋ
저 사진 속 망고 요플레 엄청 맛있었음 ^^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햄버거처럼 생긴걸
뜯어먹고 있는걸 자주 볼 수 있다...
뜯어먹는다는 표현을 한건.. 햄버거랑은 비슷한데..
말 그대로 패티를 뜯어먹고 있어서다 ^^;
그래서 막 검색을 해본 결과 ㅋㅋㅋㅋ
주빠빠오(pork chop bun)라는 거였다
바게트 식감의 동그란 빵 사이에 구운 돼지고기만 들어있다 야채나 소스 전혀 없이 ㅋㅋㅋ
그 중 세기 카페가 유명한 곳이었는데 방문 했을 때 너무 붐벼서 사람 북적이는 시간 피해서 재방문 했다
우리를 맞이한 건 주빠빠오 매진 ㅋㅋㅋ
어쩔수 없이 우린 다른 메뉴를 시켜 먹었다 두꺼운 식빵 사이에 재료를 넣은 샌드위치 였는데 .. 사실 이름은 모르겠고 사진만 보고 주문했다
받아든 샌드위치 하나는 두꺼운 에그롤이 들어 있었고
또 하나는 지푸라기?처럼 생긴 재료에 치즈 한장이 들어가 있었다 처음 본 그 순간의 당황스러움란....^^;;;
근데 맛을 봤을 때.... 오잉?????
이 지푸라기처럼 생긴.. 요거... 뭐지? 고추참치 맛이 난다
맛있다 ㅋㅋㅋㅋ 덜익은 에그롤 샌드위치보다 훨씬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경험이 필요하다 ㅋㅋㅋㅋ


세기카페의 쭈빠바오는 못 먹었지만 쭈빠빠오의 맛이 나무나 궁금했던 우리는 배부름을 모른척 한채 다른 가게의
주빠빠오를 주문했다....^^
음.... 배가 불러서일까.... 넘나 느끼하구나..... ㅋㅋㅋㅋㅋ
일단 먹어봤음에 만족을....
세기카페가 아니어도 주변에 주빠빠오 가게는 널렸다 ㅎ


마카오 대형 마트를 들려 컷팅 과일팩을 하나 사서 공원에서 입가심 ^^
아~~ 달달... 맛나다~~~~
중국의 느끼함을 달래주는 과일의 맛 ㅋㅋ
우리가 해외를 갔을 때 마트를 꼭 찾는 이유 ㅋㅋ


마카오 브로드웨이의 푸드스트릿 방문 ^^
그중의 팀호완....
역시나 편식쟁이 나는 실패 없는 딤섬 우선주의자 ㅋㅋ
수많은 먹거리가 펼쳐진 곳을 갔지만 구경만 할 뿐..
내 입엔 딤섬만을 넣겠다 다짐한다 ㅋㅋ
팀호완을 찾아가서 또다시 하가우와 슈마이를 주문하고
다른 블로그에서 극찬했던 스팀에그케익을 도전했다
오우~~ 스팀에그케익 엄청 부드럽고 맛있다 ^^
도전은 이정도면 됐는데 내 짝꿍은 삭스핀을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 ㅋㅋㅋㅋ
난 손도 안댔다 ㅋㅋㅋㅋㅋ 비위 좋은 내 짝꿍이 맛을 보자마자 "넌 못 먹어"라고 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후추를 팍팍 친 후에야 짝꿍도 "음... 좀 낫군...."이라고 했다 ㅋㅋㅋ 무모한 도전은 더 신중하자 ㅋㅋ

마카오에서의 먹거리들을 나름 정리해 보았다...
마카오 여행기를 날려서 아쉽긴 하지만..... ^^;;
이 포스팅이라도 남겨지길 ^^;;;;;
또 날아갈까봐 긴장 중....^^;;
(이 글이 보인다면 안 날리고 잘 저장 된거임..^^;; 날아가면 다시 안써 ㅡㅡ)


2019.1.18-21 with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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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2018. 7. 31. 13:26

강릉 여행을 왔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짝꿍과는 처음이라 더 멋진 여행이다
힐링 위주의 이번 여행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저렴하지만 만족스러운 숨어있는 숙소
적절한 날씨와 아직은 비수기라 한적한 해변
맛있는 음식들.....

다시 떠올려봐도 너무 너무 완벽하다

그래서 한 동안 잊고지냈던 블로그를 다시 펼쳤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예전 내 글들을 보다보니 이기적인 글도 보였다
"너무 좋았기에 공유하고 싶지 않아요 죄송합니다"
내가 얼마나 어렸고 이기적이었는가.... 여실히 보여주는
글귀였다... 지금이라도 공유하려고 했더니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 난 참 바보다

강릉 여행은 일단 사람 적을 듯한 비수기 평일을 추천한다 힐링 여행으로 딱인 이곳에서 사람들에 치이면 괴로울 듯하니까...^^ 하지만 주의할 점은 월요일만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다 맛집들도 근처 수목원도 월요일은 대부분 휴무일이다 ㅠㅠ

햇볓이 뜨겁긴 했지만 바람이 시원해서 뜨거운 시간만 좀 피해서 해변가에 돗자리를 펴고 맥주한 캔을 가볍게 즐겼다 옆에서 쏘아올리는 불꽃놀이도 덤으로 실컷 봤고
지친 내 일상을 위로하는 듯한 파도소리도 한참을 들었다
밤 10시가 되어도 춥지 않았다
한없이 자유로움을 느꼈다 ^^
이런게 바로 휴가지... 힐링이지...^^




이번에 숙소는 내가 좋아하는 강문해변 근처로 잡았다
카페거리가 있는 안목해변은 주차부터 해서 복잡했다
한번은 가도 두번은 안갈 것 같아 ^^;
그래도 안목이든 강문이든 강릉의 해변들은 전부 다 예쁘다


짬뽕순두부를 먹으러 유명하다는 동화가든으로 갔다대기번호가 바로 포기하게 만들었다 ^^


근처 좀 한가한 집으로 가서 먹었는데.... 강릉에서
제일 맛없는 곳이란다.. 맛없었다 ^^;;;


그냥 맛없는 짬뽕국물에 순두부를 넣은 맛? ^^;

저녁엔 숙소 근처에 있는 강문 떡갈비집을 갔다
실내외가 모두 예뻣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가격에 만족한다는 건.... 맛있었다는 말이지^^



그 다음 날 아침엔 두부전골 일반을 먹었다
두부집을 고를 때 두부를 만드는 곳?이 갖춰진 곳..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골랐다
역시나 선택은 옳았다 ^^
아침부터 소주를 땡기는 맛? ^^
일반과 정식의 차이는 모두부의 존재인 듯했다
밑반찬이 워낙 잘 나와서 모두부가 없어도 아쉽지 않았다




해변을 거닐다가 늘 순부두에 밀려 못 가봤던 유명 맛집... 폴앤메리에 가봤다
뜨거운 해변에 있다가 시원한 생맥과 함께 먹는 수제 버거는 감탄사를 내뱉게 했다 ^^
시원한 에어컨도 큰 몫을 했을테지....ㅎㅎ



그 이름도 유명한 강릉빵다방...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2시에 닫는데... 그마저도 빵이 떨어지면 2시 이전에 문들 닫는다고 한다
비수기이고 평일인데도 10:30분부터 줄을 서야한다
주말엔 말 다했지 ^^;;;
월욜은 휴무니까 헛걸음 조심^^
녹차빵도 맛있고 인절미빵도 맛있다고 ..모두모두 맛있다고 해서 두루 다 샀는데... 역시나 기대했던 인절미빵이 갑 오브 갑이었다 보존제 등이 들어가지 않고 뜨거운 날은 크림이 금방 상할 수 있으니 쿨링백이나 아이스박스를 가져가는 걸 추천한다 가게에서도 추가금를 받고 포장을 해주긴 하지만 그냥 종이 박스에 얼음팩 하나 넣어주는게 다니까...




강릉은 겨울이지..... 늘 그렇게 생각하지만
여름에도 좋긴 좋구나... 아직은 일러서 해수욕을 못한게
참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2018.6. 2-5 w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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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겨울 바다를 좋아해서 늘 겨울에만 갔던 곳..강릉
요즘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아 저렴하면서도 해변 가까운 곳으로 찾았다...
물론 아직 비수기이고 게다가 주말을 피한 일정이고 바다 조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곳이었으며 예약 사이트의 쿠폰까지 적용한 가격이긴 했다
그래도 해변까지 도보 5분인 위치에 1박 44000원이라는 대박 가격에 예약을 완료했다
게스트 하우스 2인실도 5만원은 줘야하는데 ^^

사실 저렴했기 때문에 시설이나 위생에 대해선 기대를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도착 후 우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장님 부부는 엄청 친절했고 방은 작았지만 아주 깔끔하고 침구류 식기 등의 디자인 등이 센스 넘쳤다
특히 침구류는 어찌나 뽀송하고 부들부들하던지 브랜드를 검색해서 간절기 침구류를 그것도 같은 걸로 사기로 작정했다 ^^;

화장실도 깨끗했고...(물론 좁았다^^)
제공 되는 수건도 너무 뽀송했다
일회용 샤워타올을 제공하다니... 호텔같다..생각했고
숙박업소 이용할 때 수세미가 늘 찝찝해서 일회용 수세미를 따로 가지고 갔는데 이곳은 수세미도 일회용으로 제공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면 일회용 사용을 줄이는게 맞지만
다수가 사용하는 숙박업소에서 위생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기도 ㅠㅠ



이곳은 주차공간도 따로 있어서 주차도 걱정 없었다
다만 건물 입구 찾기가 아주 어려운데...
그래서 사장님께서 사진을 첨부해서 오는 길..입구 찾는 법을 문자로 상세히 알려주셨다
아마... 펜션 이름을 괜히 숨어있다고 한게 아닌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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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정

2016. 3. 15. 21:38

독립기념관 가는 길목에 있는 복구정...
딱!!! 내 스타일 ^^

주력 메뉴는 석갈비 순두부 두부전골 등~
석갈비와 정식 메뉴는 2인 이상 주문 가능..
우리는 석갈비와 두부전골 모두 먹고 싶어서..
석갈비 2인분에 두부전골 1인분 주문..
우린 두명이지만... 괜찮음...^^
위장은 3인임 ㅋㅋ

이곳은 여러가지 장류와 쌈야채 그리고 고추도 매운 고추와 풋고추가 셀프바에 세팅 되어 있다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됨... 완전 맘에 듬 ^^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 ^^;;; 막느라 바빴음 ㅋ



아.... 사진을 보니 다시 침이 고이네 ^^

기본 반찬도 엄청 정길하고 맛있음
특히 양념게장 짱!!
여러가지 쌈야채에 석갈비.. 구워진 양파를 함께 넣고 취향에 맞는 장을 넣어 한입에 넣으면..
아.. 천국이로세~~^^
두부전골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비지를 두덩이나 넣어서 먹음 ㅋㅋㅋ 아~~~ 또 침 꿀꺽 ^^
동행인은... 이런 맛집을 여태 몰랐다니 한탄스럽다고 했음... ^^
맛집 정보 내가 짱임 ^^ ㅋㅋㅋ

With 석

*나중엔 부모님 모시고 가야지~~~^^
부모님들도 짱 좋아하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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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에 있는 카페...
이곳은 게스트하우스도 같이 운영하는 곳인데
나는 이미 다른 게하를 예약했으므로...
다음을 기약하며 카페를 이용했더랬다
인테리어가 너무 아기자기 예뻤고 이곳의 대표음료 샹그리아.... 완전 내 스퇄~~~
낮에도 한잔... 밤바다 보러 나갈 때도 한잔 했다는 ㅋㅋㅋ


실내외 인테리어가 모두 예뻤는데..
특히 카페 안에 우울이 있다는 사실!!
이 카페 자리에 원래 우물이 있었는데 그대로 둔 채 카페을 꾸몄다고 한다^^


저~~ 우울 안에 수박 동동 띄워져 있는게 보이남? ㅋㅋ


카페 벽에 그려져 있는 그림도 멋졌다 ^^
제주에 유명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벽화 매력있음 ㅋ


출출해서 쿼사디아와 함께 먹은 샹그리아....
최고 최고... 먹고 또 먹고 싶은 짱짱 샹그리아 ㅋ

다음번엔 이곳 게스트하우스도 이용해 보고 싶다~~
상산에 가면 이곳 샹그리아 꼭 드셔보삼!!
아 참!!! 무알콜도 가능하댔었음 ㅋㅋ

150911 with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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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여행을 위해 검색 또 검색...
근데 실내 사진이나 후기글이 너무 부족했던 코코게스트하우스 ^^;;;
주인분의 블로그에서 알 수 있었던 건 숙박객들과의 추억 사진 몇 장과 그 집의 강아지(엄~청 큰 삽살개^^)의 이름이 코코라서 게스트하우스 이름이 코코가 되었다는 내용뿐이었다.

그래서...아.. 여긴 복불복이다..라는 생각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었다.^^
바로 전 날 예약을 하게 되어 전화부터 드렸는데.. 다행히 예약은 가능했고 남1 여1라고 재차 강조해서 예약을 하니 서너명까지 가능한 방 하나뿐이라 일행 한 팀만 받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처음엔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그냥 가능하다는 말만 학인 후 갔다는 ㅋㅋㅋ
퇴근 후 원주에 들려 저녁식사를 하고 이동했더니 밤10시나 되어 도착!!!
늦게 도착하게 되어 죄송했는데... 너무나 환대해주심 ^^


퇴실할 때 찍은 사진..
저렇게 크고 예쁜 2층 집에 두분이서 살고 계셔요~ 처음부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실 생각은 아니셨는데.. 비를 만난 자전거족을 우연히 재워주신 이후 자전거족들의 강력한 권유로 방 하나만 운영하게 되셨다고...^^
주인분들은 따로 직장도 있으셔서 정말 전문적으로 게하를 운영하기엔 너무 힘드시다고.. ㅋ
가정집에 룸쉐어처럼 운영하셔서 블로그에도 방에 대한 사진 정보가 없었던 듯 하다


게하의 이름이 된 마스코트 코코!!


1층은 남편분이 카페를 준비 중이셨고.. 2층에 가정집인데... 올라가는 계단도 인테리어 이뻤고 주방도 멋졌다 함께 대화하며 식사하기 좋았던.. 조식을 이곳에서 먹는데 토스트와 우유 그리고 직접 만드신 그릭요거트를 주셨었다 ^^ 맛있었엉~~~


건식 욕실이었고 넓고 사용하기 편했으며 수압도 굿!!!
화장실 규칙 중에 인상적이었던건...
남자분은 앉아서 ㅋㅋㅋ


넓직한 거실.... 가정집이라..... 우리가 들어갔을 때 주인분들이 거실에서 TV시청 중이셨던 ㅋㅋ
그래서 좀 조심스러웠던 점은 있었음 ^^
이 집의 유일한 손님방은 이층침대 하나와 더블사이즈 침대 하나... 4명까지 숙박이 가능함... 하지만 그냥 한팀만 받는다는 ㅋㅋㅋ 우리가 2인 예약을 해서 나중에 예약 문의 하셨던 4분은 묵지 못하셨다는 ^^;;;

너무 좋았다 친절하시고 마음이 넉넉하셨던 주인분들이 좋았고 시설도 사용품들도 깨끗하고 좋았다 수건은 인당 1개 ^^
충주에 다시 가게 된다면 다시 이곳에서 묵고 싶다

150829 with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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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게스트하우스..청연!!

내가 이 게스트하우스를 초이스한건 몇가지 이유가 있었다
1. 군산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어 경치가 좋고 사람들이 부적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물론 이동수단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이유다 차가 없는 군산 여행객이라면 군산 시내권에 있는 게하를 찾는게 더 득일 듯하다)
2. 바로 앞에 저수지가 있어 아침 산책하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라는 기대
3. 검색 결과 다녀온 여행객들의 사진을 보니 시설들이 모두 깨끗하고 좋았다는 점
4.사장님의 블로그의 상업성이라기 보다 소박하고 투박하기까지 한 소개글 ^^
5.원래는 채석강 근처에 숙소를 잡으려고 했는데 너무 비쌌다 그래서 군산으로 숙소를 잡고 다음날 군산 여행까지 계획에 넣었던지라 가격을 무시할 수 없었다^^ 도미토리룸 운영은 없었다 그냥 작은방 예약했는데 6만원! 혼자간 여행이 아니었으니 나름 적당했다

물론 선택전에 걱정거리가 있긴 했다
다녀온 사람들이 전부 하는 말...
청연엔 강아지들 엄청 많다... 라는 거..
동물과 친하지 않은 나에겐 약간의 걸림돌이 되었지만... 날 유혹하는 장점들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가볍게 패쓰~~^^

다녀온 결과!!!!!!
최고다..

엄청 깨끗하고 방마다 화장실이 따로 있는 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이곳은 도미토리룸 운영은 없이 작은방 큰방으로 나눠 예약을 받고 있었는데.. 원래는 작은방이 도미토리를 준비했던 것 같다... 작은방에는 이층 침대가 있는데... 직접 제작을 하신건지 일반 이층침대보다 훨~~~씬 크다 둘이서 함께 자도 넉넉해보이는... 퀸사이즈보다 살짝 작아보였다 ^^ 고로 네명쯤 친구들과의 여행이라면 도미토리보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 옷장 침대 이불 모두모두 깨끗하고 정갈했다
공동공간인 거실과 주방은 입이 벌어진다 ^^
어~~~ㅁ청 넓고 깨끗하다 못해 팬션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씽크대의 개수대도 세 군데나 되었고..(큰방1개 작은방 2개라서 겹쳐서 쓰지 말라고 그런건가?싶다^^)
게스트하우스 중에 가장 럭셔리 했던것 같다^^

같이 묵었던 다른 방 사람들은 큰방과 작은방을 모두 예약한 대학생들 그룹이었다...
저녁에 도착하니 재미지게 바베큐 파티 중이었다^^ 이건 팬션하고 비슷!!



거실도 어찌나 넓은지...^^
사장님 부부의 세심한 배려와 게스트를 위한 고민들이 여기저기 녹아 있었다
이런 곳을 저렴하게 이용했다니.... ^^ 일반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좀 더 비쌌지만 선택에 후회는 없었다 ^^

핸폰 용량 부족으로 사진들을 다 합쳐서 보관하다보니 큰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블로그에 올린 후에 합칠껄~~~
담에 또 군산을 가게 된다면 또 이곳에 묵고 싶다
참... 가는 길에 사장님의 문자를 받았는데... 자가용으로 가더라도 길이 헷갈릴까봐 사장님이 길목 길목의 직접 찍은 사진 여러장으로 찾아오는 길을 설명해 주셨다 ㅋㅋ 큰 감동이었다^^

옷장에 두고온 원피스... 두고 온지도 모르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문자로 알려주셨고 택배로 보내주셨다 ^^;; 이런 실수는 처음이야~~
감사하게도 덕분에 잘 받았어요~~~^^



150822군산 with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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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철길마을

2015. 9. 5. 12:04

군산여행 중에 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들린 철길마을...^^
날이 너무 뜨거웠는데.. 그곳은 철길 하나를 두고 양 옆으로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이 덕에 생긴 그늘이 있어 햇빛을 피할 수 있었다
건물들 틈에 있는 이 철길을 어떻게 이용했었을까...하는 의문도 들었다



철길 끝에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 ^^
삼색 슬러시~~ ㅋㅋ
슬러시 맛이야 다 똑같겠지만 뜨거운 여행지에서의 슬러시는 대박 상품 ^^
삼색의 눈요기는 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ㅋㅋ​


골라먹는 재미~~^^ 오렌지가 젤 맛있었던 것 같다 ㅋㅋ
150823 with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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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지방의 여행중에 항상 찾게 되는 시장 먹거리...^^
군산 여행중에 공설시장엘 들렸다
이곳은 시장을 통채로 건물 안으로 집어 넣은 듯 했다 깨끗한 건물.. 안은 시장 분위기가 그대로~~ 낯설지만 편리해 보였고 날씨와도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을 듯 했다

검색을 해 본 결과 이곳은 매운잡채라는 먹거리가 특색인 듯 했다...
곧장 자리를 잡고 시킨 매운잡채.. 그리고 내 눈길을 사로 잡은 새알팥죽을 시켰다
여름이라 튀겨서 나오는 듯한 만두는 당분간 판매 안하신다고 하는데... 군산 지역민처럼 보이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하나같이 만두를 시키고 당분간 먹지 못한다는 사장님 대답에 실망하는 걸 보니... 만두도 엄청 맛있나 보다..라는 생각이..^^ 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만두도 먹어봐야겠다..라고 다짐을 했다 ㅋㅋ


역시 전도라 그런지 밑반찬도 맛있었다^^
특히 열무김치... 지금 봐도 침이 넘어간다 ㅋㅋ
매운잡채... 부들부들한 당면이 매운 양념에 촉촉하게 버무려져 있어서 새롭고 맛도 있었다^^


오랜만에 새알 팥죽을 보니 안 시킬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맛을 본 후엔.. 안 시켰으면 정말 정말 후회했을 것 같았다.. 와~~~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ㅠㅠ 내가 어렸을 때 먹었던 그 맛이야 ㅠㅠ
사장님이 나 먹는 걸 보면서...
"팥죽을 진짜 좋아하시나 봐요~"그러셨다는 ㅋㅋ 설탕 넣은 팥죽이 낯설지 않고 팥칼국수보다 새알 팥죽을 먹으며 자랐던 난 전남사람이다^^
그걸 떠나서라도 간 딱 맛고 단큰한 맛도 과하지 않았으며 팥죽이 부드러웠다^^
내가 여태 먹어본 시장 음식 중 단연 최고!!! ㅋ




사장님도 무지 친절하셨음 ^^
시장의 먹거리는 퉁명스러운 사장님이 많기 마련인데... 이곳은 친절하시고 표정이 밝으셨다
아 휴~~ 이 글 쓰고 있으니 또 팥죽먹고 싶네~~^^

군산의 길거리 음식 중 유명한 또하나의 먹거리
"중동호떡"
이 호떡은 일단 꿀이 그득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운거라 느끼하 않음^^
개인별로 호불호가 있겠지만 나에겐 최고의 호떡이었다.. 물론 호떡을 워낙 좋아하기도 함 ^^
공설시장에서 10분쯤 걸으면 원조 중동호떡집을 찾을 수 있다


원래 있던 허름한 가게 맞은편에 새로 지은 가게이다 워낙 아류성 가게가 많아서인지 원조 가게를 치우지도 않고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호떡을 가게에서 먹고 갈수도 있도 들고 갈 수도 있다 우린 저녁8시 넘어서 갔더니 마무리 중이라 테이크 아웃 해야했다 박스에 깔끔하게 포장해주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사장님이 차 안에서 드실 거냐고 물으시더니 종이컵도 따로 챙겨 주셨다^^​
센스쟁이~~ 맛이 완전 굿!!!!!!
꿀이 흐르지 않게 먹는 건 호떡 매니아들의 실력이다 ㅋㅋ
줄거웠던 군산 먹거리 투어~ 쫑쫑!



150822 with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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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띠쿠치나

2015. 8. 20. 18:45

피자가 땡기는 어느 날...
검색을 해서 찾아갔던 화덕피자 전문점은
휴일임을 알리는 안내판에 튕겨 나왔고...
차선책으로 찾은 백석동에 있는 뚜띠쿠치나..

여태 입소문으로 들어보지 못한 곳이었지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기대감이 몰려왔다^^
다른 테이블 음식들의 비주얼이 내 시선을 사로 잡았기 때문이었다 으흐흐~~~





음.... 세트메뉴 맘에 듬 ^^

짝꿍이랑 둘이 간 나는 2인 세트를 주문했고...
콰트로 치즈피자
매콤한 아라비아타 파스타
리코타 치즈 깔조네 샐러드
음료는 하우스 와인과 생맥주를 선택했다^^


샐러드 굿!! ^^ 샐러드 양이 넉넉하다..
내 손과 샐러드 접시 비교컷^^
화덕빵도 참 맛있었다..
근데 피자까지 시킨 우리에겐 너무 배부름 ㅋㅋ
피자없이 파스타만 시킬 경우 이 샐러드를 선택하면 화덕 피자의 느낌도 느낄 수 있을 듯!!! ^^


요거 요거 파스타는 비추~~
뭔가... 아~~~ 맛있다!!!라는 느낌이 없음 ^^;;
뭔가 많이 부족....


이곳의 피자는 일단 동그랗지 않다
길쭉한 모양이라 네모로 잘라져 나옴
먹기도 좋고 흘러내리지 않아 편했음
맛있어 맛있어~~ 너무 맛있어 ^^
나는 치즈 매니아~~~ ㅋㅋ


하우스와인은 레드로만 준비되어 있었고
생맥!!! 양도 넉넉!! 맛도 있었는데..
배불러서 거의 못 마심 ^^

뭇튼 피자가 땡기는 날엔 또 생각 날 것 같은 곳!
with 석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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