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13 오싹한연애

2011. 12. 13. 11:58

한겨울에 웬 호러...ㅜㅜ
긴 연휴의 마지막날을 아쉽지 않게 보내기 위해 조조영화 예매부터 한 나... 근데 고른 영화가^^;;;;
바로 이 영화!! ㅋ

심장 터지도록 무섭고
눈물 뚝뚝 떨어지게 슬프고
간질간질하게 설레는 영화였다.

언제나처럼 손예진은 예뻤고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무겁지 않은 명대사가 쏟아지는 영화다^^



소주를 맛있게 먹는 세가지 방법!!
일. 그냥 마신다
이. 잔을 부딪히고 마신다
삼. 사랑하는 사람과 마신다




공포를 잊는 세가지 방법!!
일. (뭐드라!?ㅜㅜ 진짜 생각 안남ㅋ)
이. 웃는다
삼. 위로 받는다

무서웠던 장면.슬펐던 장면.웃겼던 장면..모두 모두 맘에 드는 영화다.

혼자 소리지르다..울다..웃다..해야했던 영화...

누구랑 같이 볼껄...ㅠㅠ
조조로 혼자 보기엔 너무 벅찬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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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년만에 종인님을 뵈었다^^
평소.. 좋아하는 곳이라는 종인님의 페북글을 봤었는데.. 나도 가보게 될 줄이야.. 신림역 근처에 있는 여우비라는 전통 찻집이다.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좋고 차 종류도 많고 맛도 좋은 곳이었다^^


레몬라임을 마셨는데.. 첨엔 너무 오래 우려서 차가 썼다..^^; 하지만 두번째부턴 오~~ 향긋하고 좋았다 ㅋ 번화가 한가운데 조용한 찻집이라니.. 너무 맘에 들었다
하지만 우리가 갈 때..사장님께서 아쉬운 듯이 말씀하셨다^^;
수익성의 문제로 곧 주점으로 바뀔거라고... 으~ 넘 아쉽고 안타까웠다.. 그래도 한번은 와서 즐겼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ㅋ

with @5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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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2 동대문 투어

2011. 12. 13. 01:03

동대문 중고 서점의 거리와 문구완구의 거리를 구경하기로 하고 태완오빠랑 발걸음을 옮겼다.




동대문역에서 중고서점의 거리로 이동하는 길에 쇼핑센터를 지나갔는데..원단이며 단추..각종 재료들을 파는 곳이었다^^ 볼거리가 너무 많고 신기했다.이런 저런 재료들을 사다가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어지는 순간이었지만 솜씨가 없는 관계로 쿨하게 접었다는 ㅋㅋ



중고서점의 거리는 TV로는 본적 있었다..한번 쯤 가보고 싶었던 곳!! 우연찮게 구하던 책이 눈에 띈다면 대박이겠지만..생각만큼 찾기 쉬워보이진 않았다..그냥 구경하다가 평소 읽고 싶었지만 놓쳤던 책이 있어 산다면..그건 좋을 듯..중고가라 일단 싸니까..^^





문구완구의 거리는 기대했던 만큼 신기한게 많거나 볼거리가 많진 않았다.물론 기대가 컸던 것도 있다.^^
아이들 줄 소소한 산물들을 찾는다면 한번쯤 들려볼 만한 곳! ㅋ

대세는 앵그리버드인듯 했다. 거의 모든 장난감 인형이 앵그리버드 캐릭터였음..그중에 가장 내 맘에 들었던 놈은..이 앵그리버드 새총 ㅋㅋ

주위에 있는 꼬맹이들에게 선물 할 시계를 샀다 하나에 겨우 3천원 ㅋㅋ
적은 돈으로 생색내기 프로젝트가 가능할 듯하다 ㅋ 그리고 또각이 세트 ㅋㅋ 3만원짜린데 크리스마트기획 세트로 만원에 판다고 하길래 낼름 사버렸다 ㅋㅋ 얼마나 쓸진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살까말까 하던거라..방문기념으로 사버린 ㅋㅋ

오늘 동대문 투어는 너무 너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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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셰프의 국수전

^^ 태완오빠가 시켜주는대로 먹었는데 모두 모두 맛있었다


국수 육수는 담백했고..

이건 와규불초밥인데..그자리에서 토치로 바로 익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ㅋ 맛은 더 좋았음^^

내가 먹은 대한 돈부리는 우리나라의 각종 전들이 올려져있는 밥이었는데..배가 터져도 다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맛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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