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량도 많고 유선도 빨리 뚫렸는데 무지해서 유축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화를 부른 케이스에요 ^^;;

제가 알게 된 것들 공유할께요~
1. 애기가 먹는 량 이상으로 절대 유축하지 말것!!
양쪽 합쳐서 최대80ml,
애기가 직수로 충분히 먹었을 경우엔 유축도 금지
다만 아주 신생아때는 힘이 딸려서 빨고 있는 시간은
길어도 정작 아기가 먹은 양은 얼마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축으로 조금 더 빼줌... 시간이 약

2. 가슴마사지를 해서 유선을 다 뚫어주고 정체되어
오래 쌓인 젖를 좀 빼주면 가슴이 말랑 말랑해짐
딱딱한 가슴은 아기가 더 물기 힘들어요
개인적으로 원할 때마다 횟수 제한 없이 가슴마사지를
해주는 조리원에 들어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ㅠㅠ
들어오기 전에 전문으로 하는 곳에 가서 가슴마사지
한번 받고 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후회되요..
마사지 자체는 만족스러웠지만.. 조리원 원장님도
워낙 잘하셔서 괜한 돈을 썼다는 느낌? ^^;;;
살만 해졌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다니 ㅋㅋ

4. 아이가 가슴이 너무 단단하고 힘이 없어서 젖꼭지를
잘 물지 못할 땐 쮸쮸젖꼭지 도움을 받으세요
힘이 좀 생기면 나중엔 도움 없이도 직수가 가능하대요
그때까진 ^^;;;;;

3. 유축으로 젖량이 너무 늘어서 젖몸살이 심했을 때
가슴마사지로 돌덩이가 된 가슴을 풀어주고 단유차를 마시고 3시간에 한번씩 유축시간을 줄여서 적정량만 유축하고 버티기..
1박2일이 지나고 나니 젖량이 줄고 그 때문에 가슴도 훨씬 가벼워졌어요... 휴~~
단유차... 엄청 신기... 잘 때 한잔 마시고 통증이 너무 심해서 그 다음날 한잔 더 우려내서 수유 할 때마다 한모금씩 나눠서 마셨는데... 젖량이 줄어듬...더 마시면 안될 것 같아서 그 이후론 안마심... 뒀다가 단유할 때 마셔야겠음(단유시엔 하루 2-3잔 마시는거랬음)

다 아는 내용일지 모르지만 저같은 초산모들은
기본적인 것도 몰라서 고생을 많이 하네요 ^^;;

'너도 나도 아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릿첼 빨대컵 & 텀블러머그 리뷰  (0) 2022.03.09
임산부 귀먹먹 증상 해결하기  (25) 2019.10.10
면 팬티라이너 추천^^  (0) 2019.04.20
애니캔 AS  (0) 2013.01.23


트랙백  |  댓글 

상품 추천은 안하는데...
너무 좋아서 글자 끄적끄적 ^^

임산부 혹은 평소 여성 분비물이 많으신 분들..
매시간 팬티를 갈아입을 수도 없고 불편하잖아요
사실 전 365일 일회용 팬티라이너를 사용했었는데
워낙 화학성분땜에 말이 많아가지고 ㅠㅠ
그래서 한나패드에서 면 팬티라이너를 썼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추천하고 싶어요
페북같은데 돌아다니다가 5종 세트 1+1 이벤트 같은 거
할 때 놓치지 않고 넉넉히 사서 썼어요
사실 생리혈까지 빨아쓸 자신은 없어서 ㅠㅠ
그리고 전 생리컵을 사용 중이거든요 (이것도 엄청 강추인데 맘이든 몸이든 적응기가 필요한거라 ^^;ㅋㅋ)
일단 면팬티라이너만 구입 후 사용합니다 ^^;;;
(엄청 솔직 ㅋㅋ )
저는 그날 그날 샤워전에 손세탁 바로 바로 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수량 넉넉히 해서 바로 세탁 못해도 부족하지 않게 쓰고 있어요
생리혈 아니라서 물에 불렸다가 세탁기에 넣어도 깨끗하게 빨리더라구요~~^^
혹시 솔깃하신 분들은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광고 같아 보일까봐 사진은 안 올려요 ㅎㅎ
제가 쓰는 제품은 워낙 유명한 한나패드지만 다른 회사 제품도 있긴 하겠죠? ^^
예전에 생리대 화학 문제 터졌을 땐 주문 밀려서 사고 싶어도 몇달 기다리고 했어야했는데 지금은 안그런가봐요
또 뭐 터져서 못 사기 전에 미리 사두는것도 방법인듯요
끝!! ^^

'너도 나도 아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릿첼 빨대컵 & 텀블러머그 리뷰  (0) 2022.03.09
임산부 귀먹먹 증상 해결하기  (25) 2019.10.10
젖몸살 지옥 대처법  (0) 2019.05.14
애니캔 AS  (0) 2013.01.23


트랙백  |  댓글 

청주 청원보건소에 백일해 주사를 맞으러 왔다가 들린 청주 삼대째 손두부!!
구청과 보건소등 공무원들이 모린 곳엔 늘 맛집이 있기 마련이라며 근처 음식점을 뒤졌다 ^^
원래 나랑 짝꿍은 두부를 좋아한다 그래서 큰 고민 없이 선택한 근처 손두부집 ^^ 직접 아침마다 두부가 나온다고 한다 반찬이며 찌개에 두부가 아주 푸짐해서 맘에 들었다

우린 아침도 못 먹고 오전 내내 병원 투어를 했기 때문에 점심 특선으로 주문했다
사실 요즘 소화가 잘 안되서 강제 소식 중인 나는 특선 요리들을 다 먹지도 못했다 ^^;;
밑반찬이며 다 맛있고 정갈했는데...
먹으면서 특선 하나에 찌개 하나만 추가 해서 먹을껄 하는 후회가 됐는데... 마지막에 보니 짝꿍이 다 쓸어 먹어서 아쉬울 것도 없었다 ^^;;
점점 살이 찌는 짝꿍을 어떻게 제어해야할까...^^;;
고민 중
뭇튼 점심 특선은 찌개 하나에 보쌈이 세트로 나오는 거였다

보쌈고기는 냄새 없이 담백했다 나는 매콤 손두부를 시키고 짝꿍은 들깨 손두부를 시켰는데...
음.... 찌개 자체가 엄청 맛있거나 눈이 휘둥그레해지진 않았다 특히 매콤 손두부찌개는 좀 맛없이 매운 맛 ^^;;
뭐 물론 개인차가 뚜렿한게 입맛이니까....^^
사실 난 오늘 컨디션 저조가 큰 몫을 하고 있긴 하다..

밑반찬들은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두부와 볶음김치도 맛있고 잡채랑 나물도 맛있어서 전부 리필 받아 먹었다
이곳은 후식으로 콩물도 나왔는데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갈아준 콩물에 익숙한 나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ㅋ
짝꿍은 ㅋㅋㅋㅋㅋㅋ 쯧쯧 ㅋㅋ
먹는 중에 보니 콩물만 사러 온 사람도 있던데.. 나도 한 병 사올까 하다가 후식으로 충분히 짝꿍 몫까지 먹어서
그냥 왔다 ㅎㅎ



청주 나들이에서 들린 이 곳.. 두부 요리 먹으러는 추천!
다음에 들리게 된다면 다른 메뉴 먹을래요~~^^

2019.3.13 with 석



트랙백  |  댓글 

백일해 주사 맞고 왔다
백일해 주사는 요즘 단독 백신은 없고 파상풍이랑 디프테리아랑 세가지 혼합 백신이라고 한다
보통 일반 병원에선 인당 5만원씩인데
나랑 짝꿍은 청주에 있는 보건소에 가서 맞고 왔다
우리의 터전인 천안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아쉽게도 천안은 이런 혜택이 없다
청주 보건소에서는 인당 17500원씩에 백일해 백신을 맞을 수 있더
타지역 주민 및 임산부까지 모두 접종 가능하다는 걸 검색으로 알게 되었고 가기 전에 헛걸음 방지를 위해 전화 문의로 꼼꼼히 체크했다
(천안 보건소&근처 아산 보건소 저렴하게 접종이 불가 했다. 아산 시민은 아산 보건소에서 가능한 듯하니 다시 확인 바람)

전화 문의 했더니 청주 흥덕구보건소랑 청원보건소 두 곳 모두 타지역민 및 임산부 접종 가능했다
휴가기도 하고 미세먼지 수치 낮아서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라 겸사 겸사 청주로 다녀왔다 큰 차이는 없지만 살짝 더 가까운 청원보건소 방문함
평일이라 그런지 기다림 전혀 없이 문진 예진 접종까지 진행 가능했다
전체적으로 직원들이 모두 조용조용하시고 친절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올해부터는 백일해 백신 꼭 맞으라고... 선택사항이 권고사항으로 변경 됐다고 한다 아마 작년에 백일해가 유행해서 그런가보다~
부부 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맞는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명 같이 가면 좀 거리가 있어도 청주로 가는게 좋을 듯하다
나는 지방 사시는 부모님들껜 그냥 접종비를 따로 드리고 가까운 병원에서 접종 하시라고 말씀 드렸다^^

천안 분들 특히 임산부나 아이랑 접촉할 일이 많은 직종의 종사자분들...저렴하게 백일해 주사 맞기 참고하세요~

'나의 발자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모노레일  (0) 2021.08.07
청주 삼대째 손두부  (0) 2019.03.13
대천 남포집  (0) 2019.02.19
개화 예술 공원 속 리리스카페  (0) 2019.02.19
대천 여행  (0) 2019.02.17


트랙백  |  댓글 

대천 남포집

2019. 2. 19. 17:04

블로그 검색은 믿을 수가 없는데...
짝꿍이 어쩌다 찾은 대천 맛집^^
이 곳은 지도앱에서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후기를 확인 후 다녀온 곳이다...
블로그 검색은 가짜가 많은데 지도앱 검색은 그나마
신빙성이 있는건지 얻어 걸린건지.... 아주 맛있었던 곳^^

가볍게 점심을 먹고 싶어서 한구룻 음식을 찾던 중
손칼국수집을 찾았다...

근데 막상 도착해보니 해도해도 너무 허름한 이 곳 ^^;


이곳엘 들어갈 지 말지를 고민해야했다 ㅋㅋㅋㅋㅋㅋ

이왕 온김에 먹어보자... 하고 들어갔는데....
사장님 완전 무뚝뚝 ㅋㅋㅋㅋㅋㅋㅋ

매운 칼국수 하나랑 안매운 칼국수 하나를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난로에 계란..... ㅋㅋ


셀프로 가져와야하고 두개에 천원이라고 적혀있음 ^^


먼저 나온 밑반찬...
알맛게 익은 무김치와 칼국수에 어울리는 신김치...
맛있다 ㅋㅋㅋ
배고픈데 칼국수 언제 나오나... 목 빠지는 줄~~ ^^


아.... 그릇이 커보이지 않았는데 대박 깊음 ㅋㅋㅋㅋ
그래서 양도 많음 ㅋㅋㅋ


전체컷!!! ^^

맛은 와우~~~ 엄청 맛있다 계속 계속 손을 움직이게 하는 맛 ㅋㅋㅋㅋㅋ 안매운 칼국수에는 굴도 서너개 들어갔었다고 하는데... 어쩌다 들어간건지 안매운 칼국수에만 원래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음 ㅋㅋ
어차피 나는 굴을 못 먹음 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
사실 이런 곳은 맛은 있는데 위생적인건... 잘 모르겠음ㅋ
할머니의 손맛처럼 맛있고 할머니처럼 대충 대충하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대천 가면 한번 들려 볼 그런 곳 ^^
남희석이랑 끌어안고 찍은 사진 걸려있었음 ㅋㅋ

2019.02.18. with 석

'나의 발자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주 삼대째 손두부  (0) 2019.03.13
저렴하게 백일해 백신 접종 하기  (0) 2019.03.13
개화 예술 공원 속 리리스카페  (0) 2019.02.19
대천 여행  (0) 2019.02.17
마카오 먹거리  (0) 2019.02.06


트랙백  |  댓글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개장 시간 맞춰 들어간
대천 개화 예술 공원..
입장료는 5천원
오픈 시간은 9:30분 동계 폐장 시간은 5:30분 ^^

월욜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우리만 있는 듯한 ㅋㅋㅋㅋ
여유롭게 미술관과 허브랜드 조각상들이 있는
공원 구경하고 기대찬 마음으로 리리스카페 입성!!

일단 공원 전경?
조각상들도 많고 시가 적힌 돌판?들도 많았는데 사진은 못 찍음 나름의 아침 명상처럼 잘 둘러봤음 ^^



리리스카페는 소문대로 엄청 예뻤음 ㅋㅋ




카페 전체가 드라이 플라워로 장식이 되어 있었고 곳곳에
포토존 처럼 잘 꾸며져 있어서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

다만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려면
입장료에 비싼 커피값까지 지불해야해서 ㅋㅋㅋㅋ

봄날처럼 따스한 날이었다~~ 룰루~~
봄가을엔 더 예쁠 것 같지먼 일단 겨울엔 휑한 느낌 ㅋㅋ

2019.02.18 with 석

'나의 발자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렴하게 백일해 백신 접종 하기  (0) 2019.03.13
대천 남포집  (0) 2019.02.19
대천 여행  (0) 2019.02.17
마카오 먹거리  (0) 2019.02.06
강릉 여행  (0) 2018.07.31


트랙백  |  댓글 

대천 여행

2019. 2. 17. 18:21

무료 숙박권이 생겨 월욜 연차를 쓰고 대천엘 왔다
우와~~~~~ 아직 바람이 칼이다...
내 귀 어디에 있니... ㅠㅠ
사정이 생겨 계획보다 늦게 숙소에 도착했다 ㅠㅠ
오후4시 도착.....

가보려고 했던 개화 예술 공원은 동계기간 단축 운영
5시까지 입장... 5:30분면 문 닫는단다 ㅠ
숙소에서 가는데만 30분 걸리는데.... ㅠㅠ
사실 진짜 가보고 싶었던 곳은 죽도 상화원...
ㅋㅋㅋ 이 곳은 알아보니 4월에 개장...
동계기간엔 아예 운영을 안함 ㅋㅋㅋ

겨울 대천 여행 망 ㅠㅠ
수산 시장도 가봤지만 ㅠㅠ 나는 회를 먹지 못하는데
여기 저기서 계속 호객 ㅠㅠ 물고기 구경 못하겠뜸 ㅠㅠ

대천 해수욕장을 따라 산책을 했다..
역시 서해도.... 겨울 바다는 예쁘구나.....
노을지는 것까지 보고 싶었지만 칼바람에
귀가 사라질 것 같아서 포기 ㅠㅠ



그냥 짝꿍이랑 잘 쉬었다 가는데에 만족을 해야하나...
내일 아침 일찍 개화 예술 공원은 가봐야겠다...
유명한 리리스카페 가보고 싶오~~~~
가서 브런치 먹어야지~~~^^
조식뷔페 포기하고 가는데 브런치도 팔겠지? ^^;;;

2019.02.17 with 석

'나의 발자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천 남포집  (0) 2019.02.19
개화 예술 공원 속 리리스카페  (0) 2019.02.19
마카오 먹거리  (0) 2019.02.06
강릉 여행  (0) 2018.07.31
강릉 숨어있는 집 펜션  (0) 2018.06.07


트랙백  |  댓글 

얼마전에 센스맘 에어메트리스 Q사이즈를 구입했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 높이가 무려 12cm에 9zone!
일단 받아서 사용해보니...
와우~~ 엄청 푹신하고 부들부들하고 넓다
게다가 엄청 가볍다.. 큰 크기에도 키작은 여자사람인 나도 혼자 거뜬히 들수 있다^^
근데 문제는 보관 ㅠㅠ 거실에서 안쓸 때는 침식 침대위에 두고 쓰려고 했는데 침대 매트리스도 높은대다 푹신해서 아주 꿀렁 꿀렁 높은 물침대가 되어버림 ㅠ 
오르내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침대에서 치우기로함...
이 큰 메트리스 어떻게 보관하지? 난관에 부딪힘 ㅠ
집에 있는 이불 압축팩에 넣어봤다 너무 커서 안 잠김 ㅠㅠ 이게 들어갈만한 압축팩이 있긴할까? ㅠㅠ
홈플에 특대형이 있다고 해서 가려고 검색했는데...
사이즈가 다이소의 특대형보다 작았다 ㅋㅋ
게다가 더 저렴함 ㅋㅋㅋㅋㅋ
다이소 특대형 이불 압축팩은 130*100 ^^ 가격은 3천원!
여기 안들어가면 멘붕이 올것 같음..
긴장하고 작업 시작!

어라? 두번 접어서 넣으니.... 안 잠김 ㅠㅠ
멘붕이 오기 직전.... 세번 접기로 함...
혼자서 절대 못함... ㅋㅋ 최소 두명이 협업해야함 ^^



설명이 필요할 듯해서 사진으로 첨부 ㅋㅋㅋ 센스쟁이~

저렇게 접어서 넣었더니 넉넉히 들어감 ^^
집에는 무선 청소기 밖에 없어서 흡입력 딸려서
압축이 잘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압축완료 ^^ 내가 청소기를 잡고 공기 흡입하는 동안 아주 무거운 울 짝꿍이 메트리스 위에 올라가서 눌러줌 ㅋㅋㅋㅋㅋ

결과물은?



짠~~~^^  아주 슬림해졌다
이렇게 오래 두면 메트리스 망가지진 않을까 걱정됐지만
검색해 보니 펼쳐놓으면 원상복귀 된다고도 하고...
주름이 생긴다고 해도 ㅠㅠ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 위로해본다... 저걸 압축하지 않고선 보관할 방법이 없다 ㅋㅋ
우리집 왜케 작냐~~~ ㅋㅋㅋㅋㅋㅋ
큰 집으로 이사가면 숨쉬면서 살게해줄께~~ 흐흑~~

뭇튼 큰 고민거리를 말끔히 해결해서 블로그에 남기겠다고 야심차게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꺼냈을 때도 주름이 생기거나 부피가 줄어들거나 하지 않고 원복되었다 룰루~~
넣다 뺏다 반복했지만 전혀 문제 없었음!!##


트랙백  |  댓글 

마카오 먹거리

2019. 2. 6. 21:17

어제... 마카오 여행기를 한시간에 걸쳐 작성 후
업로드만 뱅뱅 돌다가 날아가 버렸다 ㅠㅠ
사진이 많은 긴 글이라 그랬나..... 다시 쓸 용기가 없다 흑
여행기의 말미에 먹거리는 투비컨티뉴 했기에....
먹거리만 다시 남겨본다... 또 날아가면 ㅠㅠ 에잇!


우선 타이파 빌리지의 세라듀라 전문점....^^
세라듀라는 마카오의 유명 먹거리인데....
아몬드 가루랑 크림 혹은 아이스크림을 켜켜히 쌓은 디저트다. 사진 속의 윗 제품이 크림이고 아래 제품이 아이스크림...^^ 맛은.... 아주아주 평범한 그냥 그런 맛 ^^;;
물론 개취다.... ㅋㅋ
아이스크림인데 달지 않아 ㅠㅠ
크림인데 달지않아 ㅠㅠ
그냥 담백하다...^^;;;;;;;;;
오리지널를 주문한 탓인가.... ^^;
여러 종류가 있으니 다른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다시 찾아지는 맛은 아니었다 ㅋㅋ


쉐라톤 안에 있는 얌차.... ^^
얌차에서 주문한 음식은 (사진 순서대로...)
하가우, 비프볶음밥,슈마이,고기볶음면...

음.. 일단 이곳의 하가우는 트러플이 올려진 고급 하가우
... 사실 통새우만 들어가 있어도 맛있는 딤섬이라.. 차라리 그냥 쫌 더 저렴했으면 했다 ㅋㅋㅋㅋㅋ
딤섬은 늘 맛있다 특히 하가우와 슈마이는 어느 딤섬집을 가든 주문하는 메뉴... 볶음밥과 볶음면은 ^^;; 그냥 우리가 그냥 기대할 수 있는 그런 맛이다... 특별히 짜거나 못 먹을 맛은 아니었지만 감탄사가 나오는 맛도 아니었다
블로그들 보면 엄청 맛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냥... 중국 기름진 음식을 안 좋아하는 걸로 결론 ㅋㅋㅋㅋㅋㅋㅋㅋ
염차엔 샤오롱바오가 없다 아쉬운 점이다 ^^;


마카오반도에 있는 포장마차 ... 량경기의 완탕
잘못 주문해서 완탕면을 주문했다 ^^;; 난 면이 싫은데..
어느 블로그에선 마카오에서 먹은 것 중 최고라는 찬사가 있었다.. 사실 그 말 때문에 백종원의 완탕 맛집을 버리고 일부러 찾아간거였는데... 사실 후회 ㅋㅋㅋㅋㅋ
국물이 좀 느끼했다는 ㅋㅋㅋㅋㅋ 완탕이 아닌 완탕면이 나와서 당황스럽기도 ㅋㅋㅋㅋㅋㅋㅋ
뭇튼 이곳은 현지인의 맛집인가봉가^^
가격은 훨씬 저렴한 장점?ㅋㅋ



대인파로인한 정신없는 육포거리에서 만난 먹거리^^
백종원이 말했던 피쉬볼... 홍콩 사람들에게 피쉬볼은 한국인의 떡볶이 같은거라고 했다 마카오도 똑같겠지?
어렸을 때부터 먹던거라 그냥 찾게 되는 그런 먹거리?^^
우린 카레 피쉬볼과 망고 주스를 주문했다
카레 피쉬볼은 동그란 어묵을 카레에 찍어 먹는 맛?
망고 주스는 허유산이 아쉽지 않을 만큼 달콤하니 맛있었다^^ 홍콩의 허유산이 그리워서 허유산을 찾아가려 했는데 그냥 패스함 so cool~~~


육포거리에서 만난 스무키 ^^
긴 소보르같은 빵 안에 슈크림 같은 크림이 듬뿍 들어있었다 오호~~~ 내 스퇄~~~ 짝꿍도 맛있다고 ㅋㅋ
점심을 아주 가볍게 먹고 먹거리들을 공략하기로 했던
우리의 계획은 대성공 ^^
배부르면 아무것도 못 먹음 ㅠㅠ



마카오 코이케이 베이커리는 곳곳에 있다 모든 과자를 맛을 볼 수 있게 넉넉한 시식이 준비 되어 있다
사실 엄청 먹어댔음 ^^;;
나에게 아몬드 쿠키는 넘나 퍽퍽해서 맛본 후 빠빠이~
내 입맛에 찰떡이었던 건 위 사진에 있는 누네띄네 같은 쿠키랑 에그롤....
시식크키를 여기 저기서 원없이 먹은 듯ㅋㅋ


마카오의 유명 먹거리 에그 타르트~^^
홍콩에서도 먹어봤지만 마카오가 더 맛있다고들 했다
물론 나는 개취로 인해 크게 감동 받지 않았지만
맛은 봤다~~^^
저기 사진 속 가게는 콜로안 빌리지에 있는 로드스트로우 본점 ^^ 밤에 조명발 받으니 더 이뻐보임^^
다른 분들은 몇 박스씩 샀지만 우리는 맛만 보기 위해 하나씩만 ㅋㅋ 맛난 커피와 함께 바다를 보며 먹으니 이것이야 말로 JMT이구나~~^^


베네시안 호텔의 푸드코트에서 완탕과 샤오롱바오~
완탕 국물 너무 시원하게 맛있었어요^^ 근데 샤오롱바오는 ㅋㅋㅋㅋ 딤섬을 찢었을 때 국물이 쭉 나와야하는건데... 국물이 없음 ^^;;;; 에궁궁~~ 아쉽


해외가면 꼭 한끼는 한국 컵라면을 먹게 되는 듯...
근데 한국보다 건더기도 면도 양이 많음 ㅡㅡ
게다가 마카오에서의 신라면.. 한국이랑 가격도 거의 비슷하다 ㅋㅋㅋㅋㅋ 이 무슨 ㅋㅋㅋㅋ ㅋㅋ
저 사진 속 망고 요플레 엄청 맛있었음 ^^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햄버거처럼 생긴걸
뜯어먹고 있는걸 자주 볼 수 있다...
뜯어먹는다는 표현을 한건.. 햄버거랑은 비슷한데..
말 그대로 패티를 뜯어먹고 있어서다 ^^;
그래서 막 검색을 해본 결과 ㅋㅋㅋㅋ
주빠빠오(pork chop bun)라는 거였다
바게트 식감의 동그란 빵 사이에 구운 돼지고기만 들어있다 야채나 소스 전혀 없이 ㅋㅋㅋ
그 중 세기 카페가 유명한 곳이었는데 방문 했을 때 너무 붐벼서 사람 북적이는 시간 피해서 재방문 했다
우리를 맞이한 건 주빠빠오 매진 ㅋㅋㅋ
어쩔수 없이 우린 다른 메뉴를 시켜 먹었다 두꺼운 식빵 사이에 재료를 넣은 샌드위치 였는데 .. 사실 이름은 모르겠고 사진만 보고 주문했다
받아든 샌드위치 하나는 두꺼운 에그롤이 들어 있었고
또 하나는 지푸라기?처럼 생긴 재료에 치즈 한장이 들어가 있었다 처음 본 그 순간의 당황스러움란....^^;;;
근데 맛을 봤을 때.... 오잉?????
이 지푸라기처럼 생긴.. 요거... 뭐지? 고추참치 맛이 난다
맛있다 ㅋㅋㅋㅋ 덜익은 에그롤 샌드위치보다 훨씬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경험이 필요하다 ㅋㅋㅋㅋ


세기카페의 쭈빠바오는 못 먹었지만 쭈빠빠오의 맛이 나무나 궁금했던 우리는 배부름을 모른척 한채 다른 가게의
주빠빠오를 주문했다....^^
음.... 배가 불러서일까.... 넘나 느끼하구나..... ㅋㅋㅋㅋㅋ
일단 먹어봤음에 만족을....
세기카페가 아니어도 주변에 주빠빠오 가게는 널렸다 ㅎ


마카오 대형 마트를 들려 컷팅 과일팩을 하나 사서 공원에서 입가심 ^^
아~~ 달달... 맛나다~~~~
중국의 느끼함을 달래주는 과일의 맛 ㅋㅋ
우리가 해외를 갔을 때 마트를 꼭 찾는 이유 ㅋㅋ


마카오 브로드웨이의 푸드스트릿 방문 ^^
그중의 팀호완....
역시나 편식쟁이 나는 실패 없는 딤섬 우선주의자 ㅋㅋ
수많은 먹거리가 펼쳐진 곳을 갔지만 구경만 할 뿐..
내 입엔 딤섬만을 넣겠다 다짐한다 ㅋㅋ
팀호완을 찾아가서 또다시 하가우와 슈마이를 주문하고
다른 블로그에서 극찬했던 스팀에그케익을 도전했다
오우~~ 스팀에그케익 엄청 부드럽고 맛있다 ^^
도전은 이정도면 됐는데 내 짝꿍은 삭스핀을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 ㅋㅋㅋㅋ
난 손도 안댔다 ㅋㅋㅋㅋㅋ 비위 좋은 내 짝꿍이 맛을 보자마자 "넌 못 먹어"라고 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후추를 팍팍 친 후에야 짝꿍도 "음... 좀 낫군...."이라고 했다 ㅋㅋㅋ 무모한 도전은 더 신중하자 ㅋㅋ

마카오에서의 먹거리들을 나름 정리해 보았다...
마카오 여행기를 날려서 아쉽긴 하지만..... ^^;;
이 포스팅이라도 남겨지길 ^^;;;;;
또 날아갈까봐 긴장 중....^^;;
(이 글이 보인다면 안 날리고 잘 저장 된거임..^^;; 날아가면 다시 안써 ㅡㅡ)


2019.1.18-21 with 석


'나의 발자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화 예술 공원 속 리리스카페  (0) 2019.02.19
대천 여행  (0) 2019.02.17
강릉 여행  (0) 2018.07.31
강릉 숨어있는 집 펜션  (0) 2018.06.07
복구정  (0) 2016.03.15


트랙백  |  댓글 

요즘엔 어닝 간판이라는게 있더라구요
대박 이쁨....
다만 시간이 흐르면 때가 타려나 걱정되긴 하던데..
짝꿍 말로는 다 방수되고 천막보다 뼈대값이라
너무 더러워지면 천막만 교체하면 된다고 하네요~
하긴.. 생각해보니 색상 변화만 줘도 가게 이미지가 확
달라지겠죠? ^^
신기하당~~~
나중에 가게 차리게 되면 빨간 어닝 간판 하고 싶당~~^^

"진천 어닝 간판"​ --->참고 링크



트랙백  |  댓글 
이전 |  1 |  2 |  3 |  4 |  5 |  ··· |  21 |  다음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