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화덕 족발

2015. 6. 1. 13:48

집근처에서 요깃거리를 찾다가 결정한 놀부 화덕 족발...
실은 배달로 몇 번 먹어봤는데....
화덕에서 구운거라 담백할 것 같은 예상을 뒤엎고... 너무 느끼함.... 박스에 기름이 그대로 줄줄줄.....
아마 기름이 충분히 빠질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배달박스에 담아서 그런것 같음.

역시나 내 예상이 맞은것 같다...
직접 가게에서 먹으니 담백하고 반찬들도 너무 맛있고 족발도 쫄깃 쫄깃 ^^
가까우니까 담부턴 그냥 가서 먹어야겠다고 다짐함 ㅋㅋ


둘이 갔는데... "대"자 시켜서.. 결국 남음 ㅋㅋ


샐러드 맛있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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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시카고 피자...
사진으로 시카고 피자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두툼한 피자 ..
보기만 해도 침이 꼴딱 꼴딱 넘어갔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안되어 천안에선 결국 못 막고
집에 내려가서 순천에서 맛을 봄 ㅋㅋ

기대했던 것처럼 비주얼 좋고... 맛도 좋고...


쭉쭉 늘어나는 치즈..... ^^


개인적으로
특히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먹으면서 수다 떠느라 절제없이 너무 먹은 ㅋㅋㅋㅋ

조례 호수공원 근처라 먹고 산책하기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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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애

2015. 4. 16. 13:30

지인이 추천해 주셔서 다녀온 낙지 전문점..
원래는 착한 낙집을 자주 애용하는데....
음... 큰 차이점은 없었다
착한 낙지집은 두부가 나오고 이 곳은 청국장이 나온다는 정도의 차이? 그리고 밥이 별도라는거?

착한 낙집보다는 덜 매웠던 듯...
낙지가 먹고 싶을 때는 아무것이나 가까운 곳으로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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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2015. 4. 13. 14:37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맛집을 검색 검색^^;;;
아이고.. 의미없다 ㅠㅠ
블로그에 당한건지... 나랑 안 맞는건지.....

일단 인테리어는 예뻤다
개방형 천장으로 실내는 넓어 보이고 차가울 수 있는 회색빛 인테리어였지만 곳곳에 느낌있는 포스터와 컬러 매치 그리고 원목 테이블이 적절히절충 되었다




일단 주문은...이곳의 인기 메뉴 그란치오리조또와 평소 좋아하는 봉골레 파스타...


식전 빵... 평범


런치 시간이라 무료 제공되는 음료였음


봉골레 파스타... 너무 짰고... 퍽퍽했음 촉촉하지 않으면 원래 먹기 힘든게 봉골레 ㅠㅠ


그란치오 리조또... 역시 인기 메뉴라서 그런지 그나마 괜찮았음 하지만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보다 so so~
아직 어색한 사이라면 이 메뉴는 비추 ㅋㅋ 예쁘게 먹기 쉽지 않음 ^^

메뉴판 고고~








우린.. 후다닥 먹고 일어나서 더 큰 배부름과 만족감을 위해 곧장 뚜주르로 고고씽~~^^;;;

원래는 이번엔 이거 먹어보고 담엔 다른 메뉴도 먹으러 오자.. 했었는데... 그냥 다른 맛집 찾기로함 ㅠㅠ 매우 아쉽다 ㅠㅠ

2주년 기념일에 석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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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베라 뷰티샵

2015. 4. 8. 10:57

여름이 되기 전에 흐릿한 눈썹 고민에서 해방되고 싶어서 마구마구 검색질~~~

이 곳의 홍보성 블로그들이 꽤 보였지만....

사실 몇번의 경험상..... 다 비슷비슷하다..라는 결론으로 위생적인 문제만 확인하고 택한 곳.......

주소는 아산 장재리지만 불당동의 펜타포트 근처니까...

그냥 천안인걸로......^^;;

 

아산 장재리에 위치한 페타폴리스 오피스텔 912호에 위치한 베라뷰티샵!!

늘 그렇듯이 동생이라 함께 방문....

방문전에도 이것저것 문의를 많이 했는데... 친절하게 답해주셨다.

내가 위생적인 문제에 예민해서 그런지....일회용품 사용여부와 염료를 소량 덜어서 쓰는지까지 물어보고 갔다는.....

가격은 다른 곳이랑 비슷한 것 같았다. 원래는 자연눈썹이15만원인데 현금가 10%할인 받고 동반할인 1만원씩 받아서 125000원에 받았다.

 

평일이긴 하지만 시간이 주말에 더 내기 힘들고...예전에도 시술해 본 결과 파운데이션으로 진한 눈썹을 톤다운 시키면 출근에도 별 무리 없었기 때문에 그냥 고고......

 

결과는 참담하다....ㅜㅜ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놀림 받는 중..... 아직도 진행 중.... ㅜㅜ

각질 탈락되면 색도 연해지고 두끼도 얇아진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지만....

정말 너무괴롭다.

짱구 눈썹도 너무 심하고....화장으로 가려도 해결이 되지 않을 수준.....

일주일만 버티면 되는건가..... 악몽같은 일주일.... 이럴 줄 알았으면....괜찮으니까 처음부터 연하게 얇게 해달라고 할껄.....

어차피 리터치때 다시 손 보잖아~~~~~ ㅜㅜ

 

눈썹 반영구를 하고 이렇게 마음이 괴롭고 출근이 힘들었던 적이 없는데.....

짱구눈썹 없이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하는 곳도 요즘은 많은 것 같은데.. ㅜㅜ 그냥 서울가서 할 껄 그랬나....뒤늦게 후회를 ㅜㅜ

 

꼼꼼하고 세밀하게 열심히 해주시긴 했는데.....

솜씨에 대해선 일단 각질 탈락 후 평가해야할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이 두께라면 난 어떡해야하는가~~~~ ㅜㅜ

 

to be continue..

 

 

홍보성도 없고 악의도 없는 후기입니다. 천안 베라 뷰티샵을 검색하면 사진들이 많이 나와서 따로 첨부하지 않습니다.

제 사진은...각질 탈락 후 맘에 들게 되면 그 때 올리는걸로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 돈 주고 시술 받았고 시술 후 맘에 드네 안드네 실랑이도 전혀 없이 나왔어요 각질 탈락 후 너무 너무 맘에 들 수도 있는거잖아요 ㅜㅜ

물론 지금은 대인기피증 상태 ㅜㅜ

 

 

------------------------------------------그 후 일주일....---------------------------------------------------------------

고난의 일주일이 지나고.... 사실 한 3일 이후 부턴 화장하고 나면 나름 나쁘지 않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눈썹 자체는 예쁜것 같아요...첨엔 워낙 두껍기도 하고 색도 너무 진해서 완전 짱구였지만... 디자인 자체는 원래 내가 그리는 스퇄이 아니라서 많이 어색했던 것 같아요... 내 스퇄대로 그냥 해주셨으면 좋았을것을.....

친구들이랑 얘기해 본 결과...유행에 맞춰진 눈썹 디자인인걸로....

요즘 흔하다는...혜리의 일자 눈썹?

아직도 생얼에는 두드러지는 색감이에요 화장하면 자연스럽고....^^:;;

다음 리터치 때는 시간이 가면 더 얇아질 수 있도록 위아래 선은 건드리지 않고 가운데 색 빠진 곳만 채워달라고 하려구요..

물론 앞부분도 패스하고... ^^:;;;

한달쯤 지나면 더더더 자연스러지겠죠.....

인증 샷을 올리고 싶지만..... 그냥 패쓰 ^^;;;;;

 

 

 

-------------------------------------------두 달 후.. 리터치까지 끝------------------------------------------------------

앙~~~~ 초대박 자연스럽고 예쁘다는 말을 날마다 듣고 있어요..

역시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ㅋㅋㅋㅋ

하지만 다시는 짱구가 되고 싶지 않아 리터치 받으러 갔을 때도....진하지 않게... 눈썹 위아래 건드리지 말고 중간에 빈틈만 채워달라고

부탁드렸어요... ^^ 리터치 하고 그 다음날 출근했을 때 .... 티가 전혀 안나서 리터치 한거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어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만...리터치 한 부분이 또 금방 빠질 것 같아서...담에 추가비용을 내고라도 리터치 다시 한번 더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려구요~~~ ^^

후기 끝!! 사진 한장 없이 글로만 후기 써서 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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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가 좋아 만두가 좋아^^
요즘 완전 땡기는 만두~~
뜨끈한 국물까지 즐기는 만두국 예~~~~^^

손만두집이 보이길래 별고민없이 들어감..
북촌손만두... 북촌엔 못 가봤지만 유명한건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사람임 ㅋㅋ
일단 모듬만두가 고루 들어가 있는 북촌손만두국을 시키고.... 내가 젤 좋아하는 김치만두와...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튀김만두를 추가함...
대박..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을 것 같은..불안감...^^; 만두가 나오고.. 확신했음..
아~~~ 남은건 싸가야겠구나.... ㅋㅋ
만두의 크기가 상상초월 ^________^
기분은 엄청 좋음 ㅋㅋㅋ


특히 적당한 크기의 굴림만두..넘넘 맘에 들었음 맛도 최고^^


만두크기가 대부분 저만함 ㅋㅋㅋ 삼등분은 해야 먹을 수 있음^^ 속을 다 터트려 먹어야한다는 슬픈 현실..... ㅠㅠ


배고픔에 사진찍기 전에 일단 입으로 들어가버린 김치만두 ㅋㅋㅋ 원래는 3개임 ^^


북촌손만두에서 유명하다는 튀김만두..
이것만 사가는 사람 꽤 있었음
주문하면 바로 튀겨줌.. 역시나 크기도 대박..
잘라먹으라고 가위도 줌^^
하지만 내 스퇄 아님... 가장자리는 너무 과자같아서 딱딱하고.. 그냥 튀긴 잡채만두 느낌? ^^;
다음엔 안 먹을 예정.. 난 호불호 강한 사람임 ^^;


그래도 유명한거니.. 꼼꼼한 리뷰~~
튀김만두의 푸짐한 속^^




이거 말고도 초벌 만두도 있고.. 떡국도 있고...
메뉴 엄청 많음 ^^
물론 만두가 기본인 음식들로 꽉참~^^

만두국은 내 입엔 살짝 짰다.. 국물을 다 마시는 스퇄은 아니기에 상관없었지만~~ ^^

뜨끈하거 먹고 싶은 때 가끔 찾을만 한듯...
물론 차 가지고 굳이 찾아간다기보다.. 집근처 한끼 식사정도 추천 ^^

남은 걸 싸가지고 가기는.... ㅡㅡ
다 먹고 귀가함 ㅋㅋ

with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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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향기

2015. 3. 27. 10:57

몸에 좋은 음식이 마구마구 땡기던 날~~
검색으로 알아 낸 소나무향기..
실은 예전에도 검색으로 한번 가려고 했는데
못갔던 곳....

비주얼.. 맛... 식당의 약속까지 모두모두 맘에 들었다


더덕돌솥 비빔밥을 시켰다.. 정식은 이것보다 더 푸짐하겠지? ^^



시킬까 말까 고민했던 시간이 아까웠던 더덕 구이


이곳은 자부심을 가지고 국내산 산채나물 사용 반찬 재사용 금지 조미료 금지를 내걸고 있었다
특히 식당 밥상이 푸짐하면 반찬의 재사용이 걱정되던데.. 너무 좋았다능~



진한 더덕차도 좋았고 우엉차도 좋았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

with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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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ld mill

2015. 3. 25. 16:59

필라프가 먹고 싶어서 자주가는 루나리치를 가려다가 검색으로 알게 된 신방동에 위치한 더 올드밀^^
본점은 아산 신정호 근처에 있다고.... ㅋㅋ
천안점엔 더 나중에 생긴 듯^^
신정호 근처에 밥 먹을 곳 없어서 이상한 불륜들 많이 갈 것 같은 카페에서 밥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참 잘 됐다는 생각도 했음 ㅋㅋ
날 풀리고 신정호 가면 본점도 가봐야지~~ ㅋ
뭇튼 이곳... 가격 착하고 서비스 좋고..
제일 중요한 맛도 아주 굿굿!!


외관 깔끔^^


돈까스~~ 바삭거리고 맛있음 사이드로 나온 샐러드도 굿!


아래의 소스가 기존 돈까스 소스.. 그리고 윗쪽의 소스가 방문한 날 새로 만든 소스라며 둘 다 먹어보고 평가 좀 해달랬음^^
내 평가는 첨엔 새로 만든 소스가 더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갔는데.. 먹을 수록 느껴지는 돈까스의 느끼함과 달달함이 석여서 질리더라는 평을 했더니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기존 것보다 더 달다고... 설명하심.. 평가를 성의껏 해줬다고 커피 서비스로 받았어용~~^^


보통 빠네파스타는 느끼한데.. 이곳의 빠네는 매콤함이 있어 안 느끼하고 해물도 넉넉해서 맛있음


직접 담궜을까?? 이것도 맛났음 ^^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요일마다 다른 세트 메뉴~~ 빠네파스타+돈까스 17800원으로 둘이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당~






이곳은 파티룸 같은 단체석도 있는 것 같고... 주차장도 넓어서 더 맘에 들었던 곳^^
하지만 위치 자체가 워낙 외짐 ㅋㅋ 신방통정지구 ㅋㅋ

집 가까운 나는 자주 생각 날 듯^^


교육 받으면서 배운 캘리그라피로 직접 써서 만들었다는 요거 요거~~ ^^
완전 감동~~~^^ with 석
평생 연애=결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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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 칼국수

2015. 3. 24. 11:11

^^ 버섯 전골을 찾다가 찾아낸 만두전골~
손으로 빚은 만두와 칼국수가 밀가루 맛도 나지 않고 쫄깃쫄깃 맛있었고..
얼큰한 국물이 시원했다^^
등촌 샤브샤브 칼국수의 알큰 시원한 국물에 손만두와 칼국수의 조합!!!!
이곳이 아주 아주 맘에 들어서 등촌보다 더 찾게 될 듯...
가격도 적당하고...
다음엔 해물찜도 먹어봐야징~~^^
with 석


야채가 좀 부실하다는게 단점^^;;;
야채추가가 무려 3000원~


백김치가 특히 맛있었음^^
칼국수는 처음에 두개 주길래 2인분 시켜서 두개인 줄 알고 사진 찍었는데... 원래는 (200g)하나라면서 하나 가져가버림 ^^;; 좀 황당했지만... 처음 가본 곳이라 뭐... 할 말이 없었음 ^^;;
담에 가서 확인해야지~


팔팔 끓으니까 숨어 있던 만두들이 둥둥 떠오름^^ 인일분에 만두는 3개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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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해서 19금이 된 영화...
개인적으로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지도 않고 잘 웃어지지도 않아서 피하는데... 동료의 적극적인 추천과 함께 블랙코메디라는 말이 혹해서 보게 된 영화...

역시나 잔인하다 ^^;;;
하지만 그런 장면은 영화의 전반적인 메세지를 가리지 않는다
피를 보면 구역질이 나는 악당... 자신의 손아귀에 사람들을 넣고 좌지우지 하는 악당이 본인의 손엔 피를 묻히지 않으려 한다... 게다가 사람들을 죽이는 이유도 이 세상을 위해서란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 어디서 많이 본 듯한데..... 국회의사당?? ^^;;

세상을 구하는 선을 행하는 부류도 귀한 혈족이 따로 있다고... 계급사회를 지키려하지만... 결국은 평민 출신이 세상을 구한다... 계급사회 타파!

유심칩 하나로 전 세계인을 조종한다는 발상 또한 지금의 우리 시대를 잘 투영한다

그리고 또한가지~~
악당은 인간에게 악의 메세지를 따로 집어넣은 것이 아니다 다만 절제력을 잃게 만드는 것만으로 서로를 죽이게 하는...
지금 우리네 사회랑 비슷해 보인다

벌써 단 몇일 동안 총기 사고로 몇명이 죽었나.... ㅡㅡ

블랙코메디...
그리고 적절한 OST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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